전남도, 5월 친환경 농산물에 ‘블루베리’ 선정
전남도, 5월 친환경 농산물에 ‘블루베리’ 선정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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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방지·암 예방·시력 개선 효능…안토시아닌 포도의 30배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5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블루베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 암 예방, 시력 개선 등 효능을 가진 ‘슈퍼푸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검정에 가까운 남보라색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30배 많다.

영글어농장의 블루베리.
영글어농장의 블루베리.

이와 함께 전남도는 화순 청풍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주) 영글어농장(대표 김윤재)의 블루베리를 소개했다. 영글어농장은 국내 블루베리 수확이 6~7월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 유리온실 등 다양한 시설 설치와 품종 분산을 통해 출하시기를 늘려 소득 창출에 성공한 농장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존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화학 비료와 유기 합성 농약을 사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관행농가도 스마트 친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실천 분위기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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