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7년까지 스마트 거점APC 100개 구축”
농식품부, “2027년까지 스마트 거점APC 100개 구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5.2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3일 거점 스마트APC 구축 위한 관계자 워크숍 열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산물 유통의 중추역할을 맡을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100개 설립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거점 스마트APC 구축을 위한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하나인 스마트 APC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거점 스마트APC 구축방안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주산지제도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말까지 광역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거점 스마트APC 100개소를 구축해 산지 유통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거점 스마트APC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지 유통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할 것”이라며 “농산물 온라도매시장을 설립해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