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에 그려진 채소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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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6.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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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어린이급식센터, ‘채소·과일 부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채소와 친해지기’ 푸드브릿지 활동 중 1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군센터)가 지난 16일 완도군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푸드브릿지-채소·과일 무늬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가 싫어하는 식자재를 간접적으로 노출시켜 거부감을 줄이는 푸드브릿지(FoodBridge) 방법 중 1단계인 ‘친해지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채소, 과일무늬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채소, 과일무늬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채소도장을 통해 채소와 과일의 모양과 색깔을 관찰하고 직접 부채를 만들어보면서 채소와 과일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식생활 스크리닝 조사도 진행했다. 이 조사는 아이의 성장, 섭식발달, 식행동, 생활리듬, 식사의 질, 식품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검사한 후 아이의 식사 문제와 성장 발달 저해 요인을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완도군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 행사는 아이들의 편식 예방 방법과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려드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완도군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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