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 19일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와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철도 이용시민들에게 우수한 국산 쌀과 쌀 가공식품을 나누어주고,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쌀 증정 행사는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 교통거점에서 추진해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잠재적인 쌀 소비층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aT 측은 쌀 소비가 비교적 적은 MZ세대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인기가 좋은 약과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aT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역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김춘진 사장과 aT 사랑나눔단은 광주송정역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함께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움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 중 하나로 aT 사랑나눔단은 2021년부터 매년 임직원들과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 행사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매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