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제4기 주니어보드 출범
HACCP인증원, 제4기 주니어보드 출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6.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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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직원들도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 내부 공모전 심사 등 맡을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HACCP인증원은 시니어 위주의 기관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HACCP인증원이 지난 19일 제4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
HACCP인증원이 지난 19일 제4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

앞선 3년간의 운영 이후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에서는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며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아울러 각 본부·지원별 90년생,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중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해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간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 내부 공모전 심사위원 활동 등 기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에 직접 참여하며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직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경영전반에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확대·지원해 기관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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