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세시음식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
신통방통 세시음식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6.28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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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단오 주제 세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수취리떡, 가정서 가족들과도 나눠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25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절기 망종과 하지, 세시 단오를 주제로 6월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바로 알리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올해 한식진흥원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6월 절기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 참가자들 모습.
6월 절기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 참가자들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한식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제철 식재료와 음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먼저 어린이들은 지하 1층 이음홀에서 농사의 때를 알려주는 절기와 단오 음식에 대해 강의와 학습지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식진흥원이 선물한 예쁜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하고 2층 ‘이음 스튜디오’로 이동해 대표적인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수리취떡은 한식진흥원에서 안전하게 찐 후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도록 했다.

임경숙 이사장은 “우리 어린이들은 한식을 바르게 지키고 이어 나갈 소중한 미래 주인공”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과 세시 풍속 등 한식문화를 좀 더 재미있고 바르게 배우고, 한식과 국산 식재료가 맛있고 건강한 음식임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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