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0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공산초, 7일 두 번째 행사 열어
‘인도’ 이어 ‘베트남’ 테마로 식단 구성, 7월에는 ‘프랑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구 공산초등학교(교장 김미옥)는 지난 5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5일에도 이어진다.

공산초는 매월 1회 점심급식의 식단을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체험의 시간으로 꾸미고 있다. 

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테마의 급식을 먹고 있다.
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테마의 급식을 먹고 있다.

공산초는 지난 5월에는 ‘인도’를 테마로 마크니커리·난·탄두리 치킨 등을 급식 메뉴에 포함시켰고 7일에는 ‘베트남’이 주제였다. 메뉴는 파인애플볶음밥과 쌀국수, 짜조, 공심채볶음 등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프랑스’를 테마로 프렌치어니언스프와 꼬꼬뱅·당근라페샐러드·마들렌 등이 메뉴로 선보일 예쩡이다.

급식실에는 세계음식 체험에 앞서 대상 국가의 위치·자연·문화 등의 정보를 담은 안내물을 게시해 학생들이 대상 나라의 정보 미리 익힌 뒤,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문화의 폭을 넓혔다.

김명진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의 음식을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거부감없이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