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aT, 김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7.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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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사장, 충남 홍성 생산·수출업체 ‘태경식품’ 방문
“한국산 김이 세계시장서 70% 점유, 한국 수산물 수출 견인”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충남 홍성군 김 생산·수출업체인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대표 이성찬)을 찾아 가공 처리시설을 살펴본 뒤 김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태경식품은 도시락김, 김가루, 스낵김 등 다양한 종류의 김을 캐나다, 미국 등에 수출해 시장을 확대한 공로로 지난 2022년 무역의 날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20000)은 물론 USDA 유기농 인증까지 취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이 지난 6일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을 방문했다.
김춘진 aT 사장이 지난 6일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한국 수산식품 수출액은 31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돌파했다”며 “그 중 세계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산 김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을 이끄는 1등 품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aT는 ‘바다의 반도체’인 김 수출 확대와 더불어 우수하고 차별화된 수출 유망품목 발굴, 수산식품기업바우처 및 수산선도조직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산식품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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