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10일 개막
해수부,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10일 개막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10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복, 민물장어, 우럭 주제로 온라인 예선전
직접 수산물 요리과정 담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응모할 수 있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10일 ‘전 국민 참여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학생부(중·고·대학생) ▲단체급식부(영양사 및 조리사)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이 진행되며 9월 본선에서 최종 수상팀이 가려진다.

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민물장어·조피볼락(우럭)을 주제로 진행된다.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하면 된다. 이어 2023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www.seafarmshow.com)에 참가신청 접수를 한 뒤 전자우편(seafarmshow2023@gmail.com)으로 해당 영상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4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 및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수산양식 박람회' 기간 중(9월23일) 현장 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2팀에게 각각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등이다.

조승환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법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