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강진군센터)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약 1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롱(long)컬푸드 삼총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롱(long)컬푸드 삼총사’는 ‘롱(long)하게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라는 뜻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탄소저감화 관련 영양프로그램이다.

강진군센터는 신청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푸드브릿지 교육방식을 도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및 ‘쑥쑥 생생마을’ 탐험을 통해 강진군 로컬푸드 알아보기, 플레이콘을 활용한 ‘나만의 방울토마토 꾸미기’ 미술활동, 강진군 로컬푸드를 사용한 ‘얼굴을 활짝 피자’ 요리활동 등을 선보였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새삼 배우고 식자재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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