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수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은주, 이하 수영구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등록시설 어린이 101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가정 연계 손 씻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정 연계 손 씻기 교육’은 가정에 학부모를 위한 교육지도안과 손 씻기 활동지 및 비누 만들기 키트를 보급해 가정에서도 손 씻기 위생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교육의 구성은 ▲‘손 씻기 교육 애니메이션’ 시청 ▲‘손 씻기 왕! 왕관 만들기 활동지’ 진행 ▲‘광안리 바다 비누 만들어보기’ 체험으로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진행하며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수영구센터는 위생교육의 기회를 가정으로까지 확대하여 제공하고 밥을 먹기 전 손을 잘 씻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학부모와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가 스스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직접 만든 비누에 애착을 가지게 하여 자발적인 손 씻기를 장려하였다.

조은주 센터장은 “손 씻기 교육과 비누 만들기 및 직접 만든 비누로 손 씻어보기까지 일련적으로 연계된 활동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영구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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