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만급식연합회와 급식산업 업무협약
aT, 대만급식연합회와 급식산업 업무협약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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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정책 교류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실천 참여 약속
대만의 ‘김치의 날’ 제정 추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만급식연합회(회장 천밍신)와 양국 급식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급식연합회 격인 ‘중화민국찬합식품상업동업공회(中華民國餐盒食品商業同業公會)’는 대만 전역의 급식업계 종사자와 관련 기관 다수가 포함된 대표적인 연합 단체다. aT는 이 단체가 대만내 급식 품질 제고와 식자재 안전 등을 위해 대만 정부와 소통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저감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만급식연합회 MOU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만급식연합회 MOU 모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급식품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급식정책 교류 확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대만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 K-푸드 세계화 홍보 ▲양국 식문화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대만 입법위원 천페이위 위원과 차이페이회이 위원을 비롯해 대만 농량서(農糧署) 관계자들도 참석해 양국 급식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춘진 사장은 “그동안 aT가 급식 분야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 급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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