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가 지난 7~8월에 관내 어린이급식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1인 뮤지컬 방문교육 ‘지구를 지키는 슈퍼 영웅 무야!’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 3대 개선 과제인 손씻기, 편식, 잔반 줄이기 중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잔반 줄이기 실천을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를 겪고 있는 다양한 동물 만나보기 ▲그림책 읽어주는 동영상 시청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율동과 노래 배워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가 남긴 음식물이 지구와 동물들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앞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고 남기지 않도록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대문구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교육을 통해 잔반 줄이기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생활 3대 개선 과제뿐만 아니라 관내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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