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맞이 학교급식 위생점검 실시
개학맞이 학교급식 위생점검 실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8.2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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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대상으로 추진
폭염, 장마철 높은 온·습도 등 식중독 발생 예방 차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은 9월 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유치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 폭염, 장마철 높은 온·습도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점검 분야는 ▲급식시설·설비, 기구 청소 및 소독계획 수립·시행 여부 등 시설관리 분야 ▲식재료 보관기준, 식품보관실 청결관리 등 식재료 보관 분야, ▲급식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개인위생 분야 ▲ 조리 작업 전 조리 종사자 건강상태 확인, 조리장 내 위생복·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등 작업위생 분야 등 4개 분야이다.

점검은 각급 학교에서는 배포된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2식 이상 급식(직영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등은 대구교육청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확인사항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설비 등에 미비점이 있는 경우 노후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 예산 등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개학에 앞서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상태를 촘촘히 점검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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