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생 1만 5000여 명 대상 ‘든든 한끼’ 아침밥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못한 조선대학교·초당대학교 대상으로 실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못한 조선대학교·초당대학교 대상으로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학생 1만5000여 명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대학생 든든 한끼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과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 소재 대학 중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aT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조선대 교내 생협 쿱스켓(COOPSKET)과 초당대 구내식당에서 1000원으로 4000~5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김춘진 사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우리 농수산식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국민 먹거리 전담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의 상생 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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