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내 오염취약지점, 예방이 최선
조리실내 오염취약지점, 예방이 최선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8.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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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센터, 위생 특화사업 ‘조리실 건강검진’ 실시
전문 측정기구로 정수기, 식판, 조리작업대 등 오염수준 점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혜원, 이하 안양시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내 20개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실 건강검진’ 위생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안양시센터는 전문적인 측정 기구를 이용해 급식소의 위생상태와 오염 가능성 여부를 진단했다. 정수기 코크 및 도마, 식판의 잔류세제 등 오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곳을 꼼꼼히 살펴 조사했다.

어린이급식소 조리실의 오염취약지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어린이급식소 조리실의 오염취약지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그리고 조리실 내 조도와 미세먼지 수준, 냉장고 선반의 일반 세균 및 작업대의 대장균 등, 매일 세심한 청결관리가 필요하나 소홀해지기 쉬운 6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김혜원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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