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위해 명태·오징어·천일염 등 1만1500t 공급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 계획도 세워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 계획도 세워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1만1500t을 방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중 명태 8000t, 오징어 2000t, 고등어 467t, 갈치 632t 등 최대 1만1500t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수산물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형태는 절단동태, 동태포, 손질통오징어, 진공굴비, 국물용·볶음용 멸치 등으로 되어 있다.
조승환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국민 여러분께서 부담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비축수산물을 신속하게 방출할 계획”이라며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으니 이번 명절에 가족과 함께 우리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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