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가정 100곳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오감만족 집쿡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토르티야를 이용한 세계 요리 만들기’ 재료 꾸러미와 서구센터에서 개발한 무지개 채소 밥상 자료 및 레시피 영상 등 편식 예방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편식 예방을 위해 아이와 토르티야를 이용한 세계 요리를 만들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센터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요리 활동을 통해 채소 거부감을 줄이는 등 어린이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며 “아이들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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