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역 아동에게 로컬푸드 꾸러미 지원한다
aT, 지역 아동에게 로컬푸드 꾸러미 지원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9.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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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로컬푸드 꾸러미’로 75가구에 3개월간 지원
저소득가정과 한부모·다문화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에게도 전달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역 취약 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영양 문제 해결과 지역 농수산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받아 진행하는 상생 사업으로 도시지역 아동에게는 지역농산물을, 농촌지역 아동에게는 가공식품과 생필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aT 직원들.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aT 직원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꾸러미 지원은 올해부터 저소득가정 아동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지역도 공사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광주·전남 지역과 서울 서초구로 확대해 총 75가구의 아동에게 꾸러미를 제공한다.

김춘진 사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이 아닌 취약 아동의 먹거리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자 ESG 가치 실천”이라며 “aT는 앞으로도 먹거리의 상생 가치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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