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보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뮤직비디오' 보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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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센터, ‘2023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 성료
본선서 시립배곧센텀베이1차어린이집 최우수상 수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 이하 시흥시센터)는 지난 8월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환경 문제 교육을 위해 개발한 ‘음식물 쓰레기 Green Light!’ 음원을 활용해 ‘2023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음원을 반복해 듣고 직접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소가 환경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는 뮤직 비디오 공모전에서 340개의 ‘좋아요’로 최우수상 받은 시립배곧센텀베이1차어린이집 작품.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심사 내용에 ‘일반인 대상 온라인 평가’를 추가해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는 물론 참여 기관과 가정의 관심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온라인 평가는 시흥시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예선을 걸친 5개 기관이 본선에 올라 이 중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됐다. 총 1000여 개 계정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340개의 ‘좋아요’를 받은 시립배곧센텀베이1차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재밌게 참여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 보호 교육이 함께 진행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은영 센터장은 “ 공모전을 통해 시흥시센터의 모든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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