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센터, ‘모여봐요 곡류의 숲’ 교육 진행
교육 전후 곡류군에 대한 전반적 지식수준 증가
교육 전후 곡류군에 대한 전반적 지식수준 증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가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가운데 10개소의 어린이 3-5세를 대상으로 지난 8~9월 두 달에 걸쳐 어린이 심화 식생활교육 ‘모여봐요 곡류의 숲’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쌀과 기타 곡류에 대한 이론과 키워보는 활동 및 요리활동으로 구성해 ▲오감놀이(허수아비 쌀 마라카스 만들기) ▲새싹 보리 키워보기 ▲ 다양한 곡류로 만든 음식 맛보기 및 떡뻥 한과 만들기까지 총 3차시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곡류와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곡류 실물’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그간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벼와 보리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떡뻥을 이용한 전통 간식 한과 만들기에 더 집중하는 등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교육 전후 실시된 곡류군에 대한 지식수준 조사 결과에서도 전반적으로 곡류군에 대한 지식수준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대문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준비해 참여도와 관심도가 더욱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편식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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