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센터, 어린이 편식 예방 프로그램 6개월간 운영
식습관 중요성 인식은 물론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 유도
식습관 중요성 인식은 물론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 유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1·2·3·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제주도센터)가 등록 시설 어린이와 학부모 400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어린이 편식 예방 사업 ‘냠냠 쑥쑥 홈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냠냠 쑥쑥 홈 프로젝트는 가정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선정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식습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월별 주제의 활동 안내문 ▲활동지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레시피 ▲활동 키트로 구성된 활동 꾸러미를 매월 가정으로 배포했다.
이와 함께 추석에는 천연가루(단호박, 비트, 치자청)가 첨가된 송편 만들기 키트 등을 참여 가정에 배포해 다양한 식재료들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제주도센터 관계자는 “식재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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