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올해 12월까지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이하 서구센터)와 합동으로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국가 시책사업인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은 영양(교)사 의무 고용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 47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급식 운영․영양관리 ▲위생 및 원산지 관리(축산물, 수산물 등) ▲문서관리(급식 관련 서류 작성 및 보관 등) 등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중 서구 지역에 있는 12개 유치원을 서구센터와 합동 컨설팅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석중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유치원 급식은 영유아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급식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사립유치원 급식 역량강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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