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음식점 알리기, MZ 세대가 맡는다
깨끗한 음식점 알리기, MZ 세대가 맡는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0.1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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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찾아 식품안전을 위한 노력 재조명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국민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수호를 위한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확산에 청년들이 나섰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1일 '2023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총 2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개월 동안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한다.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가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가 발대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시작으로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관광지 등 전국에 위치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찾아가 식품안전을 위한 음식점의 노력도 재조명한다. 또한 각 업소별로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준비과정과 지정 이후 효과, 우리 가게 특색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홍진환 HACCP인증원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서포터즈의 역할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직접 이용한 후기를 MZ세대 시선으로 소개하는 등 음식점 위생 안심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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