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인천교육청)이 조리 실무사 등 11개 직종에 총 78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예정인원은 조리 실무사가 52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 교육복지사(66명), 통합 교무행정실무사(52명)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 다만 이번 선발에는 조리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시험방식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인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특히 응시자는 1인 1직종에만 응시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1월 15일 발표되며,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특히 부족한 조리 실무사 등 근로자가 충원되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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