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교육감상과 함께 학교급식 레시피로 적극 활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오는 11월 17일까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저탄소 및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육류 위주 식습관으로 발생하는 학생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교육청의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채식)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저탄소(채식)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저탄소(채식)식단 ▲우리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저탄소(채식)식단 등 4개 분야다.
공모전에는 영양(교)사·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학교급식 관계자는 식판 사진 1장과 조리과정 사진 4장 등 총 5장의 사진과 레시피를 작성해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교직원·학생·학부모·도민은 완성된 요리사진 1장, 조리과정 사진 2장 이상과 함께 레시피를 이메일(yumi1656@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참가상 30명(팀)은 교육감상과 부상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레시피는 ‘저탄소 환경급식 레시피 자료집’에 수록해 일선 학교급식 레시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저탄소 및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