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 개편, ‘효과 있네’
aT 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 개편, ‘효과 있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0.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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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이용자수 70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증가
거래정보·전자송품장·출하자 신고 등 기능 개선으로 이용객 급증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25일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편한 끝에 올해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지난해보다 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aT는 2019년부터 도매시장 통합 홈페이지(at.agromarket.kr)을 통해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거래정보를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aT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통합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만 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 통합누리집 화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 통합누리집 화면.

도매시장 홈페이지에는 실시간 경매정보와 정산정보와 같은 도매시장 거래정보와 전국 도매시장 현황, 도매시장 지원정책, 경매사 자격증 정보 조회·신고 등의 정보가 실려있다.

aT는 도매거래정보의 디지털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근 5년간 ▲시스템 개발 ▲전국 32개 도매시장 정보 연계 ▲정보공유체계 구축(Open-Api) ▲농축수산물 표준코드 관리를 통한 거래정보 표준화 ▲카카오톡 연계 챗봇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이같은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전자송품장 도입 등 도매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의 활성화가 필수”라며 “생산자, 소비자, 도매시장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도매거래정보의 접근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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