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오대쌀, 서울 상생상회에서 맛본다
철원 오대쌀, 서울 상생상회에서 맛본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0.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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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철원군, 오는 11월 4일까지 철원군 지역문화주간 운영
쌀, 벌꿀, 사과, 사과대추, 전통주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철원군이 오는 11월 4일까지 철원군 지역문화주간을 서울상생상회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이 도심 속에서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지역문화주간’의 일환이다. 

철원군 지역문화주간 행사 포스터.
철원군 지역문화주간 행사 포스터.

먼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철원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올해 수확한 명품 햅쌀 철원오대쌀과 벌꿀, 사과, 사과대추, 전통주 등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철원군 홍보를 위해 당일 장터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 경품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명품 햅쌀 철원오대쌀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덧붙여 팝업스토어 카페를 운영해 서울시민들에게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철원오대쌀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철원 특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빠에야’ 무료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와 3시에 상생상회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철원군의 전통과 문화를 다각도로 재조명한 ‘새로운 여행의 시작, 철원’  기획 전시도 상생상회 지하 1층 지역자원홍보관에서 개최된다. 고석정 꽃밭, 한탄강 주상절리 등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 가공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원일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은 “청정지역인 철원군의 문화와 역사, 농·축산물을 서울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원군 지역문화주간에 많은 서울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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