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9일 원서 접수, 내년 3월 1일자로 발령 예정
지역별 채용 편차 완화 위해 본청 통합채용 최초 시행해
지역별 채용 편차 완화 위해 본청 통합채용 최초 시행해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이 내년 3월 1일부터 관내 학교급식소에 근무할 조리실무사 554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조리실무사를 비롯해 돌봄전담사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등 모두 758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진행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면접시험은 오는 12월 9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존 11개 교육지원청별 채용에서 본청 주관 통합채용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모집단위가 각 지역별이 아닌 서울 전 지역으로 변경되고 합격자의 소속 교육지원청과 근무지도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안내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채용시험은 본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첫 시험인 만큼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서울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울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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