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지난 7일 평창초등학교에서 관내 농축산물로 만드는 학교급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창현 부군수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가했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센터는 2021년 ‘평창군 학교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황성현 평창부군수는 “학교급식 현물 공급은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건강해지고 농업인들의 얼굴에는 웃음을 주는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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