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식사부터 생활까지 통합해 관리한다
노년의 식사부터 생활까지 통합해 관리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1.1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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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
기존 식습관교육에 운동·수면습관과 영양상담 더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재단이 14일 노년층의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이하 시니어건강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니어건강프로젝트는 풀무원재단이 지난해 서울 3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식사습관과 운동습관 관리를 위해 시범 실시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교육 모습.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교육 모습.

특히 시니어건강프로젝트에는 기존의 프로젝트가 중점을 뒀던 영양상담과 식생활교육에 운동습관과 수면습관 교육을 더하고, 고령자용 건강기능식품 지원까지 추가했다.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 별로 식습관과 운동습관, 수면습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활동으로 이뤄진다. 작년 서울 3개구에서 운영 후 올해 수도권 6개구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풀무원재단 김지원 사업담당은 “2025년 이후부터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니어의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지역 시니어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회차와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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