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흄 억제 방안, 영상으로 알린다
조리흄 억제 방안, 영상으로 알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11.19 0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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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양(교)사·조리 종사자와 함께 영상 제작
환기시설 개선과 더불어 조리흄 발생 억제 위한 방안 제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내 효과적인 조리흄 예방을 위해 오븐조리 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최근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충남교육청이 환기시설 개선과 더불어 오븐을 활용한 요리법을 만들어 조리흄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았다.

충남교육청이 급식실내 조리흄 예방을 위해 오븐조리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모습.
충남교육청이 급식실 내 조리흄 예방을 위해 오븐조리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동영상 제작에는 주로 전, 튀김 등 조리흄이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오븐조리로 대체하기 위한 조리법 등이 담겼으며, 도내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 종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보급한 오븐조리 영상을 통해 조리 종사자가 능동적으로 작업환경을 변화시켜 쾌적한 조리환경조리환경을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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