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특허 사용 계약 빌드업' 추진, 제작‧유통 등 역량 강화 컨설팅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대상㈜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와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의 유통 및 홍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상과 콘텐츠진흥원은 'IP 특허사용 계약 빌드업'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중소콘텐츠 기업의 IP 콘텐츠(상품, 패키지 등)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법과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에서 생산·유통하는 제품에 중소콘텐츠 기업 캐릭터를 접목해 캐릭터 IP 유통 및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대상은 이미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 ON'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 캐릭터즈' '짱구는못말려' 등 유명 캐릭터 IP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는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콘텐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십분 활용해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