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은 양평, 먹거리 지수도 '맑음'
물 맑은 양평, 먹거리 지수도 '맑음'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12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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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먹거리 인증제·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등 호평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실시한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aT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159개 지자체, 69개 특별시와 광역시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 특구로서 농가, 소비자가 만족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는 선두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이 지난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하는 모습.
양평군이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양평군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 ▲지역 먹거리 인증제 운영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실적 ▲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 협약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이를 발판으로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며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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