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격려의 장 열려
수산식품 격려의 장 열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2.2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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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지난 27일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 개최
수출유공자 표창, 수출공로탑 수여식도 함께 진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올해 수산식품 수출을 위해 노력한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27일 개최했다.

해수부는 이날 행사에서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7일 수산식품 수출업계를 위한 '2023 수산식품 수출대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수출공로탑을 받는 업체 대표들의 모습.
해수부가 지난 27일 '2023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공로탑을 받은 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김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한 ㈜사조대림, 에스시디디㈜는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신라교역(주)은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제이케이글로벌, ㈜홍리물산, ㈜한마루는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해수부 장관 표창은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업체 홍일식품, 섬전복(영), 보고푸드㈜ 등 수출업체 11개사와 수출지원 관계기관인 (사)한국수산무역협회,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가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수산식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수출브랜드 대전의 시상식도 열렸다. 라임과 불닭 등 특별한 풍미를 입혀 조미김을 스낵화한 한울식품의 Seariousnacks(대상) 등 4개의 수출 브랜드가 해수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해수부와 수산식품 수출원팀(수협중앙회·한국수산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수산무역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행사 참여업체들과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조승환 장관은 “한 해 동안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김 수출 1조 원 달성 등 수출실적의 결실로 돌아왔다”며 “새해에도 수출 확대를 위한 모든 자원을 가용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하는 등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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