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웨이브’, 조리로봇 선보여
스타트업 ‘웨이브’, 조리로봇 선보여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1.03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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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에서 시간당 최대 1000인 분 처리 가능한 솔루션 개발
국내 최대 현대소망의료재단·음성소망의료재단 병원 도입 완료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로봇키친 스타트업 회사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대표 김범진, 이하 웨이브)가 조리자동화 솔루션인 ‘스마트 커팅 솔루션’과 ‘스마트 쿠킹 솔루션’을 단체급식소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웨이브의 스마트 쿠킹 솔루션은 최대 500인분까지 처리할 수 있는 로봇으로 국, 탕, 찌개, 튀김, 볶음, 무침 등 다양한 가열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쿠킹 솔루션과 함께 단체급식소에 도입되는 스마트 커팅 솔루션은 채썰기, 슬라이스, 깍뚝썰기, 네모편썰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식재료 손질이 가능하다. 

현대소망의료재단 주방에 설치된 웨이브의 솔루션.(사진제공:웨이브)
현대소망의료재단 병원급식소 주방에 설치된 웨이브의 솔루션.(사진 제공 : 웨이브)

웨이브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법인 현대소망의료재단과 음성소망의료재단 병원급식소 주방에 해당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웨이브 사업총괄이사는 “웨이브의 솔루션은 단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조리할 뿐만 아니라 설치와 유지 및 보수가 간편하다”며 “병원, 대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도입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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