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1일 시험·검사 전문 교육기관 협의회 개최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제도개선 위한 논의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제도개선 위한 논의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1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9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전문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검사 교육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원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추후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시험·검사 전문 교육기관 9곳을 지정해 민간 시험·검사기관 대표자와 시험·검사 인력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윤리와 법규, 품질관리이론, 기기분석 및 시험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험·검사 결과 통계 분석 교육 ▲의료제품 분야 시험·검사 교육 확대 ▲실습교육 비율 확대 ▲검사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2024년 시험·검사 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기관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험·검사의 전문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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