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사를 위한 배움자리 마련돼
학교급식 조리사를 위한 배움자리 마련돼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1.1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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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공무원 조리사 배움자리’ 연수 실시
지난해 컨설팅 결과 토대로 급식실 위생‧안전관리에 중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지난 1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관내 공무원 조리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조리사의 업무 특성상 학기 중에는 연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방학 중 실시됐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16일 공무원 조리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16일 공무원 조리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배움자리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충남교육청 학교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실 위생·안전관리(학교급식 HACCP 관리 전문가 강영재 박사)’ 특강과 ‘중간관리자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교육연구소 봄 하미선 소장)’로 구성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급식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방학 중에도 급식시설의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및 환기설비 개선 등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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