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이하 광주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공립학교 및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분야 전문강사를 통해 ▲산업재해 업무처리 ▲산업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의 주제로 실시됐다.

또한 교육 기간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이 이뤄져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안전보건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조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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