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외부 용역 근로자 안전도 지킨다
경북교육청, 외부 용역 근로자 안전도 지킨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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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관계자들과 교육청서 협의회 가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사항 등 안내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실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9곳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과 도급업체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전경.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고려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이행사항 안내와 2024년 사업 방향 안내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청소전문업체 관계자들은 경북교육청 교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위탁 사업 근로자의 안전까지 세심히 챙기고자 하는 경북교육청의 배려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의 안전을 위해 사전 위험성 평가 표본조사를 시행하는 등 경북교육청의 활동이 근로자 안전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분들 역시 경북교육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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