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안전교육' 안심 일터 조성한다
선제적 '안전교육' 안심 일터 조성한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3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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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급식실 등 유해·위험 요인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공립학교와 기관의 현업업무 근로자 2272명을 대상으로 1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해 집체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실시하는 모습.
대전교육청이 1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교육내용은 ▲사업장(급식실 등)에서의 유해·위험요인 ▲현업업무 근로자가 알아야 할 재해와 재해 유형 ▲위험성 평가의 이해와 적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건강검진과 관리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편성했다.

전상길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및 건강한 안심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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