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행복도시락', 학생 영양‧행복 동시 챙긴다
'전남 행복도시락', 학생 영양‧행복 동시 챙긴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3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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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돌봄교실 행복도시락 점검에 나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에 다각적 노력할 터"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이 지난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 중이다. 

김대중 교육감이 광양서초등학교에서 행복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이 광양서초등학교에서 행복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무려 90.3%가 "행복도시락 사업에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이뤄진 광양서초등학교 현장 점검에서 겨울방학 중 행복도시락 제공 현황과 종류, 위생·안전관리, 영양 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행복도시락은 학생들의 영양과 행복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라며 "모든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돌봄은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수 정책"이라 "특히 올해는 '글로컬 미래 교육'을 힘차게 펼쳐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남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본 토대를 더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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