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농어업위,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1.30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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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처 전문가 참여
"분야간 협력 필요하고, 민간 중심 모델 발굴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가 지난 23일 농림해양 기반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산어촌 소멸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수단으로서 치유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CI.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CI.

간담회에는 치유농업,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산업 등 전문가 총 7명이 참석해 각 분야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어업위에서 실현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분야 간 협력과 융복합이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이 명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민간 중심의 치유산업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림해양 기반 치유산업 활성화는 농산어촌 소멸 위기 대응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위에서 치유산업을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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