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 충북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실시
'아는 것이 힘' 충북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실시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2.0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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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및 직속기관 영양(교)사 등 참여
급식 관계자 500여 명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의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공직자 청렴 연수 ▲식중독 예방 교육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공직자 청렴 연수는 사례를 통한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식중독 예방 교육은 발생 현황, 계절별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다뤘다.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연수는 건강한 식생활·영양교육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을 위한 다양한 학교급식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 바다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의 정확한 정보와 안전대책 등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에 대한 연수도 이어졌다.

서성범 기획국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국민건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식사법이 옳다면 약이 필요 없다'는 말처럼 식생활 교육은 너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신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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