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경남도‧창원시, 28일 식중독 대비 훈련
식약처‧경남도‧창원시, 28일 식중독 대비 훈련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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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집단급식소 내 현장대응 모의훈련 추가 진행 예정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이하 창원시)가 오는 28일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 체계 확립을 위해 식중독 발생 대비 '신속 보고 모의훈련(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창원특례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모의훈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이하 경남도) 및 창원시청‧5개 구청의 식중독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22일 경남도 주관 사전훈련을 거쳐 식약처 본훈련이 이뤄진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왔으며,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보고 시스템의 발생 등록·보고·전파의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창원시는 집단급식소 내에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추가로 시행하고, 역학조사와 검사대상물 채취 등 기관별 역할 수행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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