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이 나트륨 일일 권장량(성인 기준 1일 2000mg)을 넘어선 것이 기본인 시대. 간편한 음식을 찾는 우리는 과도한 나트륨에 노출돼 있습니다. 너무 빠른 일상 속에서 ‘자극적인 맛’이 ‘맛있다’고 느껴지는 착각에 빠져 우리 본연의 ‘담백함’을 잃어버리지 않았을까요? 국민 영양을 책임지는 우리 영양(교)사들은 우리 몸이 원하는 것을 알고 건강한 ‘맛있다’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재료 및 분량(2인분/g)
무(20g), 양파(20g), 대파(20g), 고사리(25g), 청양고추 (25g), 팽이버섯(10g), 소금(1g), 다진 마늘(10g)
<육수재료>소고기(양지머리, 75g), 물(300ml), 마늘(20g), 청양고추(25g)
<양념장>맛간장(15g), 후춧가루(1g), 다진 마늘(4g), 다진 대파(5g)
■ 만드는 순서
1.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인 후 체에 거르고, 소고기는 잘게 찢는다.
2. 고사리는 뜨거운 물에 데친 후 먹기 좋게 자르고, 양념장과 고루 섞는다.
3. 무와 양파는 굵게 채 썬다.
4. 대파의 흰 줄기는 어슷하게 썰고, 초록 잎은 굵게 썬다.
5.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마른 팬에 볶고, ①육수를 붓는다.
6.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재료와 소금, 다진 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끓인다.
■ 나트륨·당류 줄이기 TIP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칼칼함을 더해 소금 사용량을 줄였어요.
•국간장 대신 다진 마늘과 대파, 후춧가루, 맛간장을 사용해 염분은 낮추고 감칠맛을 더했어요
■ 영양성분(1인분, 347.2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