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센터, ‘인천상륙작전’ 본격화
학교급식센터, ‘인천상륙작전’ 본격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1.09.2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내달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학교급식사고 원천차단, 식재료 공급과정의 투명성 확보, 지역유통망 개선 등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지역 학교급식 관련시설, 주요 급식재료 조달 실태, 급식재료 검품체계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급식 영양사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방안과 식재료로 활용할 농산물의 조달체계 구축방안, 배송·검품체계 구축방안 등과 함께 급식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인천에 적합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용역의 실질적인 목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