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
CJ프레시웨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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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업무협약 맺고 식음료 분야 협업·신메뉴 개발
"상품·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낼 것"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와 레저시설 맞춤형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 교류 및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업무협약식에는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송원영 R&D 팀장,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 배도수 급식사업 담당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저시설 이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며, 양사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용 메뉴 개발과 F&B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CJ프레시웨이는 상품 소싱 및 메뉴 기획에 힘쓴다. 또한 메뉴 출시 후에는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의 골프장 등 다양한 사업장에 6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해 왔다. 이처럼 그간 쌓아온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최적화된 메뉴들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는 레저시설 푸드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메뉴 데이터와 R&D 센터,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등 제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품,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자재 유통업계 선도기업으로써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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