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 평가 후 벼 매입자금 지원
평가 참여희망 RPC, 오는 19일까지 실적 등 입력해야
평가 참여희망 RPC, 오는 19일까지 실적 등 입력해야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 27일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국내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 대상 '2024년도 쌀산업 기여도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사)전국RPC연합회, (사)한국RPC협회와 평가 기준과 일정, 이의신청 등 다양한 사안을 협의했다.
'2024년 쌀산업 기여도 평가'는 2023년 정부 지원 RPC 182개소와 신규진입 희망 RPC를 대상으로 규모화, 조직화, 품질 고급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저금리로 벼 매입자금 1조330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 참여희망 RPC는 오는 19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실적 등을 입력해야 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산지 쌀 유통의 주체인 RPC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품질을 고급화하면 궁극적으로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제고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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