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 어글리어스와 판로 확대 나서
친환경자조금, 어글리어스와 판로 확대 나서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3.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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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전문성 활용한 판매전으로 '농가 소득 보장'
'긴급 구출 프로젝트' '싱싱마켓'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가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친환경 농산물 할인 판매전 포스터.
친환경농산물 할인 판매전 포스터.

어글리어스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수매하는 원칙을 가진 플랫폼으로,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판로 부재 및 과잉 생산의 이유로 버려질 상황에 놓인 농산물을 구해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친환경자조금은 어글리어스와 협력해 온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판매전은 '긴급 구출 프로젝트' 콘텐츠에 유기농 고구마 판매를 시작으로 '싱싱마켓'을 활용한 방울토마토, 오이 등 꾸러미 상품 판매까지 지원한다.

긴급 구출 프로젝트는 3월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38% 할인된 가격으로 유기농 고구마를 '싱싱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잉여 친환경농산물을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산물 수급 안정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장수 위원장은 "다가올 4~6월에는 친환경 꾸러미 상품 판매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판매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회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협업 경험 축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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